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굿 닥터/줄거리 (문단 편집) == 제 6회(2013. 08. 20) == * 은옥이를 안아프게 해준다는 윤서의 말에도 계속해서 짖기만 하는 은옥. 도한은 애 하나 통제 못하냐고 한다. 은옥이와의 의사소통은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강력한 마취제 로라제팜을 가져오라하고 윤서는 너무 강하다며 반대하지만 대안이 없다. 결국 은옥이를 잡으라고 명령하는 도한. 그러나 은옥이가 워낙 저항이 심한데다 힘이 장사라서 의사들 모두가 주저한다. 은옥이는 응급실의 약품을 모두 던지는데 시온이 잘 달래본다고 하니까 도한은 또 다치고 싶냐며 물러서라고 한다. 그 때 시온이 엎드려 기어다니며 은옥이에게 접근하며 마찬가지로 개처럼 행동한다. 그런 시온에게는 적대적이지 않은 은옥의 행동. 은옥에게 다가서는 시온은 손을 내밀고 온순해진 은옥이 시온의 손을 잡으려는 순간 나머지 의사들이 모두 달려들어 은옥이를 잡고 도한은 로라제팜을 투여한다. 은옥의 상처를 살펴본 의사들은 도한과 윤서 포함 전원 충격을 먹고 도한은 은옥을 데려온 관계자의 증언에 따라 은옥이 아동학대 피해자라는 걸 어렴풋하게 듣게된다. * 한편 윤서는 도한의 명령을 수행하기전 우선 은옥에게 물린 시온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데 시온이 은옥이에게 기어간 이유를 물어본다. 시온이 그런 이유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때문이라고 한다. 시온은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윤서는 절대로 도한 앞에서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시온의 팔이 이게 뭐냐고 이쑤시개도 아니냐며 쉴때 운동좀 하라고 한다. 그리고 시온은 또 딸꾹질을 한다. * 일방적으로 후원을 중지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은 이여원 이사장. 현태는 병원 내에서 문제가 될 사안들은 무마하고 사소한 의료분쟁, 보호자들의 항의 같은 사안들을 모두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재준이 병원 재정난이 심각해졌다며 재단 뿐만 아니라 병원 내부적으로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운영이 힘든 과를 통합하거나 분산해야한다고 했다. 현재 적자인 과는 소아와과 하나뿐. 그래서 울산 브랜치로 보내는 것을 추천하고 고충만은 좋다고 동의한다. 고충만은 논의 주제와 다르게 박시온을 내쫓자고 계속 주장하고 결국 원장에게 한 소리 듣는다. * 한편 SQ그룹에서도 후원을 중지한다는 공문이 왔다. * 은옥은 부모는 없고 고모가 보호자라고 한다. 그러나 고모는 은옥을 학대하며 창고에서 개와 같이 키우는 만행을 저질렀고 고모는 현재 경찰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한다. 시온은 은옥이를 보고 어릴 적 키우던 토끼가 생각난 듯 한다. * 윤서는 박시온을 대할때 유난히 예민하고 사나워지는 도한의 태도를 지적하며 시온을 대할때 도한은 마치 딴 사람같다고 한다. 그때 타이밍 나쁘게 도한의 방에 노크 없이 난입한 시온은 도한에게 꾸중을 듣고 시온은 은옥이의 주치의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윤서가 절대로 도한 앞에서는 말하지 말라고 했던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당당하게 설명한다. 결국 빡친 도한은 시온에게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고 은옥이가 시온에게는 그나마 호의적이지 않았냐며 시온이 편을 드는 윤서도 나가라고 한다. 그리고 주치의는 홍길남이 된다. 도한의 방에서 나온 윤서는 시온의 엉덩이에 발차기를 날리며 왜 도한앞에서 하지말라는 얘기를 또 했냐하고 은옥이를 개취급 하지 말라고한다. 그러나 시온은 반박한다. ||박시온 : 마음의 병은 책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제 병도 책으로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원장님께서 항상 옆에 계셨습니다. 친구가 돼 주셨습니다.|| * 예전부터 계속 '''앙찡앙찡 웡웡'''하게 아프다는 예은이한테 윤서와 시온이 찾아간다. 윤서는 말 이해를 못하고 이 때 시온만이 예은이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자]]돋는 면모를 보여준다. ||'''<박시온과 예은이의 대화>''' 박시온 : 혹시 앙찡앙찡 웡~웡~ 하다가 밤에는 웅웅 앙글앙글 하지 않니? 김예은 : 네 맞아요 맞아 맞아 웅~웅~ 앙글앙글 고로↗롱↘ 고로↗롱↘하게 아파요. 박시온 : 고로롱고로롱하면 밤에 잠도 잘 안 오지? ||'''<해석본>''' 수술한 부위에 상처회복 과정에따라 새 혈관이 생겨나고 콜라겐이 축척되면서 상처가 나아져서 그런 것임. 그래서 간지럽기도 하고 속으론 따끔따끔한 상태입니다. 특히 밤에는 감각이 예민해져서 통즘 비슷한 느낌을 받음.|| 예은은 자신의 말을 알아들어줘서 고맙고, 요 전의 일(천국의 문)에도 고맙다며 여자친구와 같이 나눠먹으라며 [[맥스봉|소시지]] 2개를 준다. * 고충만은 강현태가 박시온 항의서 사건을 없던 일로 돌려버렸단 말에 당황해하고, 강현태는 자기에게 말도 없이 이전무와 고충만 둘이서 뒤에서 일을 꾸몄다는 사실이 못마땅했던지 이를 언급하며 돌직구를 날려준다. 이미 현태는 보호자들까지 설득한 상태여서 아예 종료된듯. 대외적인 이유는 현재 병원의 후원이 차례로 끊기며 위태로운 상황에 내부적 문제까지 밖으로 유출되면 병원의 이미지 및 재정에 타격을 줄수 있기 때문이어서인 듯. 박시온을 내쫓을 궁리만 하던 고과장은 현태의 일침에 [[멘탈붕괴]]된다. * 채경은 도한에게 소아외과가 울산 브랜치로 옮긴다는 소식을 전하고 이 말만은 꼭 해야겠다며 왜 소아외과로 갔냐고 또 다시 도한에게 구박을 한다. 그런 도한은 채경에게 화를 내며 자신은 자존심이 아닌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단 한번만이라도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껴주면 안 되냐고 하고 두 사람은 크게 다툰다. * 은옥은 소아외과의 격리실로 옮겨져야하는데 우선 샤워를 해야한다. 다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은옥이 샤워를 거부, 결국 다들 나약해 빠졌다며 주연(파트장)이 나선다. 그런데 은옥이의 힘에 못 이겨 샤워실 밖을 뛰쳐나와 문을 막고 시니어를 호출하고 조정미 간호사가 뛰어와 그녀를 구해낸다. * 은옥에게 또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시온, 침대에 올라가려고 하자 도한이 또 은옥이를 강제로 침대에 묶는다. 은옥의 등장 이후 시온에게 더 호된 꾸지람을 하고 있는 도한. 그 때 고과장은 이젠 무용지물이 돼버린 항의서를 찢으며 분을 삭히던 중 은옥이가 날뛰는 것을 이용해 박시온을 내쫓을 기회를 다시금 마련하려고 흉계를 꾸민다. 그리고 도한을 찾은 고충만은 은옥의 주치의를 박시온으로 바꾸라고 한다. 충만은 상벌 위원회를 비롯해 소아와과가 없어진다는 협박을 하며 시온이 은옥과 비슷한 병을 앓았으니 잘 돌보지 않겠냐고 박박 우긴다. 결국 도한은 은옥의 주치의를 어거지로 박시온으로 바꾸게 된다. 은옥의 주치의가 돼서 너무 좋은 시온에게 윤서는 초등학교 운동회 때 줄다리기 줄 잡는것처럼 정신줄 꽉 잡고 해야한다며, 정말 많이 믿는다고 하며 볼을 만지고 시온은 또 딸꾹질을 한다. 그리고 시온은 예은이가 여자친구랑 나눠먹으라던 소시지를 윤서에게 건네주면서 '''맛있게 드십시오''라고 말한다. ~~(누적 딸꾹질 횟수 : 3회)~~ 윤서는 자기만 보면 딸꾹거리는 시온을 재미있어한다. * 정미는 은옥에게 죽을 먹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은옥을 보살피려하나 은옥은 정미의 얼굴에 뱉는다. 시온은 은옥이 먹던 게 아니라서 안먹을 거라며 구내식당에서 '''[[개밥]]'''을 가져와 은옥에게 먹인다. 그런 시온을 보고 죽일 기세로 격리실로 들어가는 윤서를 최원장이 막고 자신의 방으로 부른다. 최우석 원장은 예전에 윤서가 인상깊게 들었던 "환아의 치료와 소통"이라는 강의는 시온과 시온의 토끼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이야기해주고 윤서는 시온의 행동을 이해하게 된다. 원장 선생님의 강의를 다시 듣고싶다며 CD를 찾는 윤서는 우석의 방에서 시온의 7살 때 사진을 보게 된다. 시온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며 눈을 떼지 못하는 윤서. 그리고 윤서는 주치의로서 은옥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시온을 보고 얼굴에서 웃음기가 달아나지 않는다. 그 때 수술이 잡히고 수술하러 들어갔는데 도한이 너무 예민하다. 그 사이에 홍길남은 수술 중에 졸았다가 더 큰 구박을 받는다. * 시온은 은옥이와 둘만의 언어로 대화한다. ||박시온 : 많이 슬프지 혼자서 외롭고 아파서. 조금만 기다려 우리 은옥이 안아프게 해줄게. 너 지금 누가 제일 보고싶니? 알았어 은옥아 어서 자|| * 한편 아까 기분이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채경은 저녁 맛있게 만들테니 같이 먹자고 문자를 한다. 그러나 채경는 도한을 위한 요리를 열심히 하는 중인데 도한은 수술이 잡혀 내일 새벽에나 끝날 것 같다며 거짓말을 하고 채경을 쌩까버린다. 결국 채경은 혼자 밥상머리를 지킨다. * 사실 응급수술은 뻥이었고 도한은 포장마차에서 술을 먹는다. 그리고 전화로 시온에게 받은 소시지를 맛잇게 먹는 중인 윤서를 부른다. 도한은 자기가 피도 눈물도 없는 놈처럼 보이냐고한다. 윤서는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으나 단지 박시온에 한해서 말씀드린 거라고 한다. 그리고 도한은 윤서의 이 말이 신경쓰였는지 자신의 죽은 동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도한에겐 자폐 3급이라는, 시온과 정확하게 병명까지 일치하는 남동생이 한 명 있었다. 동생 수한이는 시온이처럼 고등학생이 되자 병세가 조금 나아졌고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했던 도한은 동생이 독립해서 혼자 힘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부모님께 이제 동생을 학교에 차로 바래다 주지 말라고 하고 수한이는 혼자 힘으로도 할수 있을 거라 한다. 그러나 수한은 신호등 앞에서 멘붕하며 시온이 수술장에서 보였던 증세와 똑같이 발작을 일으켜버리고 결국 빨간 불인데 횡단보도로 뛰어들었다 트럭에 치여 세상을 뜨고 만다. 자폐증 환자들은 독립을 시켜주고 무언갈 시킬 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 자리에서 남들에게 배려와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가도록 내버려 뒀어야 하는데 자신의 어설픈 생각이 사랑하는 동생을 죽였다며 죄책감을 느끼는 도한. 시온을 유난히 박대했던 것도 시온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이다. 그날 시온이 수술장에서 발작을 일으켰을 때 도한은 시온에게서 죽은 동생을 보았고 시온이 이 자리에 있으면 더 안 좋은 결말을 맞을 것이라 생각해왔다. 그리고 윤서는 동생은 도한에게 감사하고 있을 것이라며 도한의 손을 잡고 위로해준다. 윤서에게 위로를 받은 도한은 만취상태에서 채경이 기다리는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병원 당직실로 왔다. 한진욱은 웬일이냐고 묻지만 도한은 진욱이 자던 그 자리를 대뜸 뺏어서 본인이 잔다. * 다음날 아침 은옥은 자는 시온을 깨우고 윤서는 은옥이 배고픈 것인지 알고 밥 주라고 하지만 정작 배가 고픈 것은 시온이다. 결국 시온과 윤서는 함께 아침을 먹는데 시온은 멀쩡한 밥을 삼각김밥으로 만들어 먹고 윤서는 그만좀 하라고 웃어 젖힌다. 그때 일전의 식당 아주머니가 갑자기 배를 움켜쥐고 쓰러진다. 시온과 윤서가 그 현장을 발견하고 시온이 빨리 응급실로 옮긴다. 입원수속을 해야하는데 가족이 없는 식당 아주머니를 위해 수속을 대신 하려는 윤서는 아주머니의 신분증을 찾으러 간다. 신분증을 찾아온 윤서는 식당 아주머니와 어릴 적 시온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보게 된다. 식당 아주머니가 시온의 어머니였던 것이다. 그리고 윤서는 그 사실을 알고있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 * 전날밤 새벽에 응급수술이 있다고 한 도한의 거짓말은 진욱의 발언으로 인해 채경에게 들켰다. 도한은 이를 눈치채지 못한채 끝까지 거짓말을 하지만 채경은 도한이 거짓말함을 이미 알고있었음에도 모르는 척을 하고, 밥을 같이 먹자고 하는 도한보고 무관심보다 무서운게 되풀이되는 보상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 은옥을 돌보는 주치의 시온은 어린이병동 4인방이 은옥의 격리실에 들어오고 싶다고 하자 이를 허락해주고 아이들은 은옥의 얼굴을 만지고 언니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해주고, 처음엔 얼떨떨해하던 은옥도 비록 말은 못하지만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과 어울린다. * 우명그룹과 SQ그룹을 비롯한 후원사들의 후원을 끊게 만든 사람은 바로 이름모를 회장님의 작전이었다. * 시온은 응급실에서 복부혈상 환자를 봉합하라는 우일규의 오더를 받고 응급실로 간다. 문을 확실히 잠그고 봉합하러 가는데 우일규가 들어와 격리실의 문을 열어버린다. 낯선 사람의 등장에 은옥은 으르렁거리며 흥분하고 우일규는 겁을 집어먹은채 바로 도망가고, 은옥은 탈출한다. 시온은 봉합이 끝난 뒤 은옥과 함께 먹을 과자를 사서 은옥이에게 향한다. 그 사이 격리실을 탈출한 은옥으로 인해 병원은 난장판이 되고, 심지어는 다리가 불편한 환자를 넘어트리고 환아들을 죄다 밀치며 엄청난 혼란이 빚어진다. 조정미 간호사등 어른들이 말리려해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었다. 다른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있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은옥은 지금 내일 아침에 수술해야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은옥이 스스로도 다치거나 하면 안되는 상황. 결국 에스컬레이터를 뛰어내려가며 일반 환자들에게마저 피해를 주던 은옥은 경호원들에 의해 코너에 몰리고 곧바로 도착한 레지던트 4인방과 도한, 윤서등 소아외과 의사들은 은옥이는 내일 수술때문에 다치면 안되니 자기들이 잡겠다고 하나 경호원들은 자신들이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저항이 워낙 심해 소아외과 의사들은 걱정한다. 그때 시온이 그 현장을 목격하고 은옥을 구하러 난입하고 경호원들을 은옥에게서 떼어내려한다. 이과정에서 경호원 한명을 밀쳐내버리고 이 경호원은 부상을 당한 상태. 이에 놀란 한진욱과 윤서가 시온을 붙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